"괴로워하지 말아요 그 동안 혼자 힘들었겠다" 한준 위로하는 재희 강은혜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재희(오연서)는 전경철(홍완푶)을 체포해 조이스엔터와의 관계를 캐물었다. 검사 도원(권수현)은 성상납 장부를 들이밀며 강은혜의 고객을 물었지만 경철은 입을 열지 않았다. 경철이 체포돼자 경찰서장은 윗선의 압박을 받게 됐고 증거불충분으로 그를 풀어주게 된다. 경철의 석방 소식을 접한 한준(서인국)은 "이런 놈들은 불안한 걸 못참아. 미치고 팔짝 뛰게 만들어야 돼." 라며 작업에 들어간다. 한준과 미남당 멤버들의 계략으로 경철은 더럽게 재수없는 하루를 보내게 됐고, 악운을 없애기 위해 경철은 제발로 미남당을 찾아간다. 한준: "네 놈 주위에 사람 죽인 놈이 보여. 네가 입을 다물면 그 화가 너한테 다 갈거야!" 경철: "말하면 죽어요! 구태수 한 놈 잡는다고 끝날 일이 아니라고요!" 경철은 실수로 '구태수'를 입에 올렸고 한준은 곧바로 구태수 뒷조사에 착수한다. 구태수(원현준)는 무당 임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