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새롭게 합류한 홍진희와 이경애. 이경애는 이경애다운 호탕한 매력을 뽐내며 사선가의 분위기 메이커가 됐고, 배우 홍진희는 예상 밖의 털털한 매력과 요리 재능을 발휘하며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는 것 같아요.
합류한지 단 2주 만에 친자매, 평생 함께 해온 가까운 친척들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던 회차가 보기 좋았답니다. 반삭을 노랗게 물들인 파격적인 스타일을 하고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던 홍진희.
근데 너무 잘 어울려서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겠다 싶었어요. 홍진희는 말투가 참 특이한데요.
우아하고 조곤조곤하게 귀에 착 감기는 말투와 또렷한 이목구비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죠. 물 한 방울 안 묻혀 봤을 법한 이미지인데 요리 똥손 박원숙과 혜은이 언니들을 위해 파김치를 뚝딱 만들어 주기도 하고 이경애가 항아리에 고구마를 굽다가 항아리가 부숴지자 고구마를 따로 쪄 날 고구마를 씹던 언니들에게 슥 건네는 모습도 참 배려 깊었어요.
그리고 이 날의 하이라이트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