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3화 가족이 된 남 용기를 낸 한유리(남지현)는 차은경(장나라)을 찾아가 남편 김지상(지승현)이 최사라(한재이)와 바람을 피고 있다고 폭로한다. "그래서?"
"이혼 안하실거에요?" "그래서 남는 게 뭔데?
지금 집과 회사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고 난 걔들 필요해." 차은경이 남편과 비서의 외도를 알고 있었던 것도 충격이지만,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에 더 큰 충격을 받은 한유리.
차은경은 몇 달 전, 이미 두 사람의 불륜을 눈치챘다. 서류를 전하러 남편 사무실에 들렀다가 남편과 자신의 비서 최사라가 찍은 웨딩 사진을 발견했던 것.
이걸 왜 찍어... 그제야 남편이 말도 없이 오전진료를 없애고 '최원장'이라는 사람과 연락이 잦았던 이유가 퍼즐이 맞춰지듯 맞아떨어지게 됐다.
이혼전문변호사 답게 우선은 침착하게 모르는 척 했지만 차은경도 인간이자 아내, 여자이기에 끓어오르는 배신감까지 완벽하게 차단하지는 못한다. (남편과 이 악물고 평범하게 통화 후 박살나버린 휴대폰) 매일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