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이 좀 너무하긴 했어..." 돈에 눈 먼 마을 사람들 실종됐던 아들 인성(이효제)이 일주일만에 돌아오고, 아들을 총으로 쐈었다 생각했던 영수(박호산)는 아내 채정(김수진)과 함께 안도의 눈물을 흘린다.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탈진한 인성은 의식을 찾지 못하는데, 며칠간은 안정이 필요해 보인다. "인성이 돌아왔잖아.
그럼 주협이 범인이 아닌거 맞지? 너 누구 죽였어?"
"주협이를 죽였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것 같아..."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에 오열하는 영수와 채정. 채정은 새벽 폭우 예보가 있었다며 묻은 주협의 시체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라 말한다.
형사 두만(황재열)은 인성과 함께 실종된 현민(이민재)의 할머니 옥순(예수정)을 찾아가 인성이를 찾았으니 현민이도 곧 찾을 수 있을거라 말하는데, 옥순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두만을 의아하게 한다. "영수 그 놈이 해코지 한 것이여.
지 부인하고 지가 살인자가 됐다고 하는 걸 내가 똑똑하게 들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