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대비마마를 폐위하라!" 세력 잃은 박계원에게 제물로 대비전 요구하는 이태 대비(박지연)는 자신의 수렴청정을 반대하는 세력들을 하룻 밤 사이에 모두 죽여 버렸고, 이에 광분한 좌의정 박계원(장혁)은 대비의 목에 칼을 겨눈다.
이 일로 박계원은 옥에 갇히게 되고, 대비는 박계원의 의중을 알아보기 위해 홀로 그를 찾아간다. "정말 나를 죽일 생각이었습니까?"
"마마를 척살하지 못함이 통탄스러울 뿐입니다. 예전 폐주를 끓어내렸듯 마마를 끌어내릴 것입니다.
부디 끌려 내려오시기 전에 퇴진 하시지요." "경이 무얼 할 수 있죠?
지금 조정에 경의 편은 없어요." "신이 죽기 전에 마마를 폐위 시킬 것입니다."
조급해진 대비는 혜강(오승훈)을 호출하고 이태(이준)와 궁에서 사라진 유정(강한나)에 대해 묻기 시작한다. "*내궁(유정)은 어디 있느냐?
살았느냐 죽었느냐? 누가 숨겨준 것이냐?"
*내궁: 황후나 왕후가 거처하던 궁전 *내궁자가: 후궁 및 정1품 빈에게 붙는 존칭 '자가'를 붙...